"제구 여전하네" 두산 윤명준이 돌아왔다
작성일: 2018.11.25 18: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 베어스 투수 윤명준(29)이 다음 시즌 1군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윤명준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우완 윤명준은 불펜 필승 조로 활약하다 2016년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 시절 어깨가 아파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올해는 14경기 1패 2홀드 12⅓이닝 평균자책점 8.03에 그쳤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윤명준이 지난 9월 상무에서 제대했을 때 어깨 관리 차원에서 2군에 합류하게 했다.
캠프에서 만난 윤명준은 밝아 보였다. 윤명준의 투구를 지켜본 투수 코치진은 "여전히 제구가 좋다"고 칭찬했다. 윤명준은 다음 시즌 두산 불펜에서 힘을 써줘야 하는 선수다. 두산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재활하고 있는 김강률의 빈자리를 윤명준이 대신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강률은 다음 시즌 여름은 돼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명준은 근황을 묻자 "몸을 잘 만들고 있었고, 관리도 하면서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경기에 뛸 수 있으니까 정상이라고 본다. 가끔 불편하긴 하지만, 던질 때는 지장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상무에 다녀오니 팀 분위가 많이 어려져 있었다. 윤명준은 "군대 가기 전에는 내가 어린 선수에 속했는데, 제대하니까 어린 친구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형들도 있지만, 팀 분위기가 많이 어려진 것 같다. 요즘은 팀 분위기가 무겁지도 않고 다들 재미있게 야구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상무에서는 체인지업과 투심 패스트볼을 조금 더 가다듬었다. 윤명준은 "가기 전에도 던지던 공이었는데, 더 완벽하게 만들려고 했다.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다. 경기 때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만족스럽진 않은 것 같다. 경기 때 통해야 내 구종이 되는 거니까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군 진입을 1차 목표로 겨울을 보낼 계획이다. 윤명준은 "1군에 진입해서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이바지하고 싶다. 욕심이 난다. 불펜에 (함)덕주, (박)치국이도 있고, (김)강률이 형도 재활하고 돌아올 텐데 그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