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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숙-유가람 등 인라인롤러 스피드 국가대표 확정

작성일: 2015.08.13 10: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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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인라인롤러의 간판 우효숙(경북 안동시청)과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그리고 남자 단거리 에이스 이명규(경북 안동시청) 등이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2015년도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 결과 총 22명(주니어 10명, 시니어 1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확정됐다. 특히 시니어 부문은 이명규와 우효숙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시니어 여자 단거리 부문은 임진선(경남도청) 신소영(대구광역시체육회) 안이슬(충북 청주시청)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최근 전국대회에서 500m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임진선은 T300m(트랙), T200m(로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임진선은 올해 참가한 각종 대회에서 확실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11월 열리는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시니어 여자 장거리 부문은 우효숙과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유가람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슬(경북 안동시청)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우효숙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1 세계선수권대회 4관왕 등을 달성했다. 2012년부터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출전을 목표로 빙상을 병행했지만 최근 롤러 종목으로 복귀했다. 우효숙은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선발전 결과 1위로 대표팀에 합류해 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시니어 남자 단거리 부문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전국체전에서 T300m 종목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이명규와 올해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처음 올라온 홍승기(경북 안동시청) 엄한준(충남 논산시청)이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명규는 작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T3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니어 남자 장거리 부문은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P10,000m 은메달 E20,0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최광호(대구광역시체육회)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선발전 결과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훈희(전라북도체육회)와 이영우(전남 여수시청)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이번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총 22명의 선수들은 11월 대만 카오슝에서 열리는 2015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파견된다. 대표팀 선수단은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끝난 뒤 10월 말 대만 카오슝으로 이동한다.

[사진1] 유가람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이명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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