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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투수 최초 WS 무대' 류현진, 2018 일구대상 수상

작성일: 2018.11.29 10:1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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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국 프로야구 OB회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받는다. 류현진은 부상으로 아쉽게도 15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나타냈다. 특히, 부상 복귀 후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또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하는 등 불굴의 의지로 한국야구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로서 류현진은 2006년 신인상, 2010년 최고투수상, 2013년 특별공로상에 이어 2018년 일구대상을 수상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최고 타자상은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른 두산 김재환이 선정됐다. 최고 투수상은 35세이브를 올리며 생애 첫 세이브왕에 오른 한화 정우람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의지노력상은 2009년 신고 선수로 입단한 뒤, 각고의 노력 속에 LG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한 채은성이 수상한다. 신인상은 고졸 신인으로는 최다 홈런을 때려낸 KT 강백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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