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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 프라이스, 게임 BJ 변신

작성일: 2018.11.28 15: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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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소문난 게임 광(狂). 1997년 12살 때 플레이스테이션을 처음 산 뒤부터 게임을 했다.

최근엔 미국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를 즐겨 한다.

올 시즌 초 손목터널증후군이 일어났을 때 "게임을 하다가 그런 게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시즌 부상과 맞물려 프라이스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자 프라이스는 올스타 투표 기간에 "올스타에 출전하지 않으려면 포트나이트를 하면 되겠네"라며 비꼬았다.

프라이스는 올 시즌 16승 7패 평균자책점 3.58로 보스턴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포스트시즌엔 6차례 출전해 3승을 따냈다. 월드시리즈에선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98로 맹활약했다.

이젠 게임을 해도 할 말이 있다.

프라이스는 게임 방송을 시작했다. 29일(한국 시간) 트위터에 "내 트위치(실시간 게임 방송국)로 오라"며 자신의 계정 이름(slimdunkin1424)를 남겼다.

방송 1일째인 이날 팔로워 363명이 생겼다. 프라이스의 이름 치곤 많지 않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제작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PVE 콘텐츠인 세이브 더 월드 모드와 PVP 콘텐츠인 배틀로얄 모드 2가지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 트래비스 스콧을 비롯해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스티브 아담스, LA레이커스 조시 하트나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와이드 리시버 쥬주 스미스 슈스터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포트나이트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다.

프라이스는 2016년 보스턴과 2억1700만 달러에 7년 계약을 맺으며 맥스 슈어저(워싱턴)를 제치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비싼 투수가 됐다. 이번 겨울 옵트아웃 권리를 포기하고 보스턴에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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