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인츠, AS로마 GK 쿠르치 영입...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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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가 AS 로마 골키퍼 지안루카 쿠르치(30, 이탈리아) 영입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마인츠는 쿠르치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AS 로마와 계약이 끝난 쿠르치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쿠르치는 AS 로마 유소년팀에서 각광 받은 유망주였다. 2004-05년 시즌 주전 골키퍼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리그 후반기 로마의 주전 골키퍼로 낙점 받았다. 쿠르치는 2005-06년 시즌 도니(35,브라질)와 함께 주전 골키퍼 경쟁을 펼쳤다.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수준 높은 활약으로 한때 '차세대 부폰'이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쿠르치는 2006-07년 시즌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고, 2008년 6월 시에나로 이적했다. 시에나에서 두 시즌 동안 주전 수문장으로 맹활약한 그는 2010년 225만 유로에 삼프도리아로 이적했다.
쿠르치가 세리에 A 무대에서 꾸준하게 활약하자 로마는 2011년 6월 쿠르치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쿠르치는 친정 팀의 기대를 무색하게 했다. 2011-12년 시즌 리그에서 단 세 경기만 출전했고 2012-13년 시즌 이후 두 시즌 동안 볼로냐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 경기에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마인츠는 쿠르치에게 주전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의 백업 임무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사진] 쿠르치(가운데) ⓒ 마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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