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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의 CLE 트레이드 시나리오, 바우어가 다저스로?

작성일: 2018.12.07 06: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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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레버 바우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레버 바우어(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바우어와 코리 클루버의 트레이드 행선지를 예측했다. 미국 언론은 이날 클리블랜드가 올해 17승을 거둔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최장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바우어와 클루버를 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바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클루버보다는 바우어 카드를 먼저 내밀 것으로 예상했다. 

바우어는 올 시즌 28경기(선발 27경기)에 등판해 12승 6패 175⅓이닝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올해 진행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최종 6위에 올랐다. 

MLB.com은 클루버와 바우어의 트레이드 시나리오 5가지를 공개했다. 현실적인 요건들을 반영하긴 했지만 '재미로' 봐줄 것을 강조했다.

바우어의 유력 행선지로 LA 다저스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MLB.com은 클리블랜드가 바우어를 내주고 다저스로부터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 좌완 칼렙 퍼거슨, 우완 토니 곤솔린을 받는 시나리오를 썼다. 

매체는 '다저스는 물론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류현진, 리치 힐, 로스 스트리플링, 마에다 겐타까지 선발 요원이 풍부해 바우어가 절실하게 필요하진 않다. 다만 다저스와 클리블랜드는 올겨울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바우어는 LA 출신이면서 다저스가 원하는 유형에 부합하는 투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 LA 다저스 알렉스 버두고.
이어 '다저스는 외야수 역시 선수층이 두꺼운데, 버두고는 클리블랜드가 선발투수와 트레이드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클리블랜드에 딱 맞는 카드다. 버두고는 어리고, 연봉도 부답스럽지 않고,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이면서 팀에 즉시 필요한 우익수'라고 덧붙였다. 

퍼거슨은 클리블랜드 불펜으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력이고, 곤솔린은 2019년에는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로 전망했다. 

MLB.com은 '솔직히 바우어는 엄청난 웃음 거리가 될 수 있는 트레이드겠지만, 클리블랜드가 버두고를 품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한편 매체는 바우어의 행선지로 밀워키 브루어스를 추가적으로 언급했다.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브루어스로부터 우완 코빈 번스, 외야수 도밍고 산타나와 코리 레이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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