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첸코, 옌드레이칙 잡았다…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올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여성 플라이급은 한계 체중이 125파운드로 여성 스트로급(115파운드)과 여성 밴텀급(135파운드) 사이다.
스트로급에서 감량이 어려운 선수, 밴텀급에서보다 체격적으로 경쟁력을 찾으려는 선수를 위한 체급이다.
9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1 코메인이벤트에서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을 두고 만난 두 선수는 각각 다른 체급 출신이다.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여성 스트로급에서 올라온 반면 셰브첸코는 여성 밴텀급에서 내려왔다.
전날 계체 땐 같은 125파운드를 맞췄지만 체중을 회복하고 옥타곤에 오른 이날은 체격 차이가 확연했다.
체격 우위를 앞세운 셰브첸코는 옌드레이칙을 일방적으로 제압하고 2대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 초반 옌드레이칙은 적극적으로 주먹과 발차기를 냈지만 셰브첸코의 맷집을 뚫지 못했다.
셰브첸코는 1라운드와 2라운드 두 차례나 슬램으로 옌드레이칙을 넘어뜨렸다. 옌드레이칙은 손쉽게 들어올려졌다.
옌드레이칙은 계속해서 다양하고 변칙적인 공격으로 활로를 뚫으려 했지만 셰브첸코의 방어가 단단했다. 공격 흐름을 잡아갈 때면 셰브첸코가 영리하게 클린치해서 차단했다.
셰브첸코는 완력 차이를 이용해 5라운드까지 5차례나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도전했다가 아만다 누네스에게 덜미를 잡힌 셰브첸코는 여성 플라이급에서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또 로즈 나마유나스에 이어 옌드레이칙을 꺾은 두 번째 여성 선수가 됐다. 통산 전적은 16승 3패로 쌓았다.
옌드레이칙은 UFC에 진출하기 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중소 단체에서 플라이급으로 뛰었다.
UFC에 진출하고 여성 스트로급에서 14승 무패로 전승 행진을 이어 가다가 나마유나스에게 2연패하고 플라이급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통산 3번째 쓴잔을 마셨다. 15승 3패 전적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