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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연패 스토퍼' 김광현, 4연패 SK 구할까

작성일: 2015.08.20 12:5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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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김광현(27, SK 와이번스)이 팀의 4연패를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는 넥센 히어로즈 좌완 에이스 앤디 밴헤켄(36)이다.

◆ 무너진 마운드, 난세 에이스 김광현

김광현은 지난 14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SK는 당시 선발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3연패 늪에 빠진 상황. 김광현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불난 마운드를 잠재웠다.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으나 한 점만 내주며 제 몫을 다했다. 5회 투구 도중 갑자기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김광현은 5회를 마치고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검진 결과 팔꿈치 미세 경련으로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2연패, 3연패 이제는 4연패다. SK는 최근 11경기에서 2승 9패로 부진하며 5위권에서 점점 멀어졌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지난 8일과 14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전반기에도 김광현은 팀이 연패에 빠져 있을 때마다 위기에서 구했다. 그는 넥센과 첫 맞대결에서도 호투하며 팀의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 좌완 에이스 맞대결 승자는?

김광현과 밴헤켄의 에이스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선수 모두 왼손 투수인데 강점이 다르다. 김광현은 좌타자에게 밴헤켄은 우타자에게 강하다. 그러나 김광현은 우타자가 즐비한 넥센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서건창과 브래드 스나이더 외에는 좌타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한편 SK 타선은 올 시즌 내내 밴헤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밴헤켄은 SK와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00으로 강했다. 밴헤켄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75로 다소 약한 만큼 이명기 박정권 같은 좌타자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제작] 이상희, 남통현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김광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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