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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박정권, SK 5연패 탈출…한화 7연패 탈출(종합)

작성일: 2015.08.21 22:3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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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가 박정권의 만루포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박정권의 만루홈런과 이재원의 투런포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5연패에서 끊었다. 선발 투수 채병용은 3이닝 2실점 하며 조기 교체됐다.

1회 SK는 이명기의 중견수 앞 안타 때 2루 주자 박정권을 홈으로 부르며 선취점을 얻었다. 선발 투수 채병용이 2회 넥센 윤석민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넥센도 3회 유한준이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SK의 공격은 3회부터 시작이었다. 이명기의 우익 선상 2루타와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SK는 4회 박정권이 1사 만루에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며 승기를 가져갔다. 

SK의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5회 무사 1루 이재원이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포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후 6회 SK 세 번째 투수 박민호가 김하성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으나 경기 흐름에는 크게 영향이 없었다. 

SK는 선발 투수 채병용을 4회에 교체하며 빠르게 불펜 싸움으로 경기를 가져가며 승리를 챙겼다. 채병용에 이어 등판한 SK 불펜은 단 1실점만 허용하며 넥센의 대포 타선을 봉쇄했다. 

한편,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조시 린드블럼의 8이닝 1실점 호투로 KIA 타이거즈에 9-1로 승리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안영명이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내며 kt 위즈에 8-3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잠실에서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에 2-1로 승리했다. 대구에서는 NC다이노스가 손시헌이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 6-3 승리를 거뒀다.

[사진1] 박정권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조시 린드블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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