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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 내년 1월 UFC 195서 타이틀전

작성일: 2015.08.21 22:2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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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의 다음 상대가 결정됐다.

로우지는 랭킹 1위 미샤 테이트(29)가 아닌 랭킹 9위 홀리 홈(33)과 내년 1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5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

로우지는 이 같은 내용을 21일 미국 ABC의 아침 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깜짝 발표했다. 로우지는 여기서 "홈과의 대결은 내게 가장 큰 도전이다.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상을 깨는 소식이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과거 발언을 뒤집는 발표였기 때문이다. 화이트는 지난달 테이트가 제시카 아이에 승리하자 "테이트에 타이틀 도전권을 주고, 로우지와 베치 코헤이아의 타이틀전 승자와 붙이겠다"고 말했었다.

지난 2일 UFC 190에서 로우지가 코헤이아를 1라운드 34초 만에 KO로 눕히면서 사실상 로우지와 테이트의 3차전이 확정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타이틀 도전권은 돌연 홈에게 향했다. 홈은 38전 33승 3무 2패의 전적을 지닌, 입지적인 유명 복서 출신이다. WBC, WBF 등 다양한 단체의 챔피언을 지냈다.

2011년엔 종합격투기에 진출, 현재까지 9승 무패의 전적을 쌓았다. UFC 전적은 2전 2승으로, 라켈 페닝턴과 마리온 리노를 상대로 킥을 앞세운 원거리 타격전에서 포인트를 쌓아 판정승을 거뒀다.

화이트 대표는 최근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스티페 미오치치 또는 안드레이 알롭스키에 준다는 약속을 깨고 케인 벨라스케즈에 안겨줘 UFC 팬들을 놀라게 했다.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도전자 케인 벨라스케즈가 맞붙는 타이틀전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론다 로우지와 홀리 홈 ⓒU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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