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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포그바 어떻게 살려나 봤더니…'에레라를 비달처럼'

작성일: 2019.01.29 15: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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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데르 에레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 폴 포그바(26)가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과는 분명 다르다. 솔샤르 감독의 지혜가 있었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극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린 선수는 안데르 에레라다. 에레라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치른 리그 6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다. 에레라가 네마냐 마티치와 수비에 더 치중하면서 포그바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다국적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의 크리스 보크스 기자 역시 29일(현지 시간) "에레라가 포그바에게 자유를 줬다.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뛰는 걸 많이 봤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경기를 조율하고 아르투로 비달이 미드필더 전역을 커버했다.. 세 선수의 호흡이 좋았다. 포그바가 더 전진성을 뛰었다. 공격적이었다. 파이널서드(경기장을 3등분 했을 때 상대 골대와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자유롭게 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크스 기자는 이어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선 4-2-3-1 포메이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에레라에게 비달처럼 후방을 커버하게 했고 포그바가 실력을 발휘했다. 에레라의 기용은 또한 마티치와 함께 후방을 견고하게 만들어줬다. 마티치도 이제 자신의 페이스대로 뛰고 포그바는 필요할 시 공격적으로 뛴다"며 포그바가 살아난 배경을 덧붙였다.

모든 대회 8연승 중인 맨유는 번리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가 이 경기까지 이기면 산술적으로 4위 첼시(승점 47)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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