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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결정? 마차도 행선지 오리무중… 美 “1년 계약도 괜찮아”

작성일: 2019.01.31 10: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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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새 소속팀을 결정하지 못한 마차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매니 마차도(27)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결정이 2월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 1년 계약도 괜찮다는 평가 등 예상치 못했던 말들이 나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존 모로시는 31일(한국시간) “마차도의 FA 결정이 임박하지는 않았다. 아직 샌디에이고 관계자들과 만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내야 보강을 노리는 샌디에이고가 조만간 마차도를 개인적으로 만날 것이라 보도했었다. 하지만 아직 마차도와 샌디에이고의 구체적인 논의는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차도는 올해 FA 시장의 내야 최대어로 불린다. 공·수 모두 뛰어난 기량에다 만 27세라는 젊은 나이까지 매력적이다. 일각에서는 ‘3억 달러’ 계약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꿈은 멀어져가고 있다. 심지어 스프링캠프 합류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 계약조차 못했다.

관심을 보이는 팀은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에 최근 샌디에이고까지 가세했다. 하지만 정황상 원하는 액수를 적어낸 팀은 없어 보인다. 한 언론이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 7년 1억7500만 달러를 제안했다”고 보도하자, 마차도의 에이전시가 “완벽히 잘못된 보도”라고 반박하는 일도 있었다.

심지어 ‘뉴욕 타임스’는 “마차도가 1년 계약을 해도 나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올해 시장 상황 때문이다. 언론에서 나온 화이트삭스 제안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아직 젊은 마차도가 내년에 최소 같은 액수를 확보한다고 치면 8년 2억500만 달러의 계약이라는 것이다. 

올해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한다면 더 많은 금액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마차도로서는 아주 큰 손해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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