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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이적생' 정의윤의 첫 잠실 LG전은

작성일: 2015.08.27 11:35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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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정리] 기회도 있었고 2013시즌은 가능성도 보여줬다. 그러나 대뷔팀이 기대한 바와는 거리가 있었고 트레이드로 새 기회를 얻었다. 정의윤(29, SK 와이번스)은 옛 소속팀을 상대로 과거의 안방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지난 7월 LG-SK의 3-3 트레이드를 통해 비룡으로 거듭난 정의윤. 이후 붙박이 4번타자로 기회를 많이 받으며 경기에 꾸준히 나오고 있는 정의윤은 조금씩 자신의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 이적 후 현재까지 26경기에 출전한 그는 5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LG시절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연착륙을 하고 있는 정의윤이다.

특히 26일 KIA전에서 팀의 23이닝 연속 무득점과 KIA전 26이닝 무득점의 기록을 깨는 홈런을 치기도 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친정팀 LG를 상대한다. SK로 트레이드 된 이후 LG를 상대한 적은 있지만 그 경기들은 모두 SK의 홈인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의 경기들이다.

잠실구장은 정의윤이 지난 2005년 데뷔 후 10년 동안 함께 했던 구장이었고 함께 했던 홈팬들이 있었던 곳. 올 시즌 LG전를 상대한 SK 타자 가운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 그는 무려 1.224에 달하는 OPS를 자랑 중이다. 특히 한 경기에서 만루 홈런과 3점홈런으로 무려 7타점 경기를 펼치기도 하는 등 LG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LG 시절 잠실 구장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홈런은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타율이 .200에 불과할 정도로 아쉬웠던 정의윤. 이적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잠실 구장에서의 첫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 정의윤 ⓒ 한희재 기자

[자료] 게임노트 에디터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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