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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완공' 통영야구장 개장식, 30일 개최

작성일: 2015.08.27 16: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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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07년 설계를 시작한 이후 8년 만에 완공된 통영야구장이 개장한다.

KBO(총재 구본능)는 27일 '통영야구장이 30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통영야구장 완공은 KBO와 지역 야구인,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통영시(시장 김동진)의 적극적인 투자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내에 있는 통영야구장은 좌우 100m, 중견 122m 크기의 대형 야구장으로 정식구장 1면, 보조구장 1면 등 총 2면의 야구장을 갖췄다. KBO는 2009년부터 남해안 야구장 벨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통영야구장이 남해안의 스포츠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영야구장의 개장에 따라 강진, 나주, 영암, 남해, 마산,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양산, 울산, 의령, 포항 등 남해안 지역을 잇는 남해안 야구장 벨트가 이루어지게 됐다.

남해안 야구장 벨트는 연평균 기온이 높으며 기온 차가 작은 남해안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해외 전지훈련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아마야구 훈련장 및 동호인야구장 등의 용도로 폭 넓게 활용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3년 8월에 개장한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스포츠파크야구장은 좌우 95m, 중견 116m의 크기로 야간경기가 가능한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영야구장과 마찬가지로 남해안 야구장 벨트에 속한 영암야구장 내에는 40여 명이 투숙 가능한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건립해 합숙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KBO는 앞으로도 남해안 야구장 벨트 조성과 더불어 야구장의 외야펜스, 관람석, 숙박 등 시설 개선을 위하여 범야구계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사진] 통영야구장 ⓒ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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