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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역전 결승타' SK, LG 제압…2G 연속 역전승

작성일: 2015.08.27 22:2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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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잇따라 나온 상대 수비 실수 속에 최정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2연승을 달성했다.

SK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에 성공했다. 26일 KIA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역전승이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메릴 켈리는 6이닝 2실점을 기록,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SK 중심타자 최정이 역전 결승타 포함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무엇보다 최정의 안타는 꼭 필요할때 나와서 더욱 값졌다.

이날 SK는 상대 선발 류제국의 호투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SK 선발 켈리 역시 2회 2실점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잘 던졌으나 타선이 침묵했다. 그러나 응답하지 않던 SK 타선에서 간판 타자 최정이 기지개를 폈다. 

SK는 6회 들어 선두타자 브라운이 우전 안타를 때려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류제국의 폭투가 나왔고 이명기가 2루 땅볼을 날려 1사 3루가 됐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1-2로 추격에 나섰다.

LG가 7회부터는 류제국에 이어 불펜진을 가동한 이후 SK 타선이 터지기 시작했다. LG 야수들의 아쉬운 수비도 잇따라 나온 가운데 무사 1, 3루 찬스에서 최정이 다시 한번 해냈다. 최정은 바뀐 투수 임정우의 2구째를 공략,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역전에 성공한 SK는 8회에만 5점을 뽑아내 6-2로 도망갔다.

8회말 무사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손주인을 병살타로 처리, 이 과정에서 한 점만 내줬고 이후 임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6-3 리드를 지켰다. 그리고 9회에는 정우람을 마무리투수로 내세워 경기를 매조졌다.

[사진] 최정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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