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음원차트 1위 소감…"잠깨면 사라질까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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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옥탑방' 음원차트 1위 소감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25일 자정 '옥탑방'으로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은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음원사이트로, 다른 음원차트 1위보다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에 멤버들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현은 "감사하단 말밖에 나오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더 열심히 하는 엔플라잉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훈은 "데뷔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고 그리 순탄치만은 않게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가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고 더욱이 잠에서 깨면 사라질까봐 무섭기까지해요"라며 "근데 이제 그런 자세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보다도 더 열심히 활동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는 밴드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탑방'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이다. 지난해 말 일본 공연에서 미공개 자작곡 '옥탑방'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후 큰 반응을 일으켰고, 예정에 없던 국내 음악방송 활동을 결정했다.
지난 1월 정식 발표 후 한 때 일간 순위 100위권 밖으로 밀려 나기도 했지만 음악적 호평과 꾸준한 상승세를 확인하고 음악방송 활동을 연장하기도 했다. 결국 활동 종료 후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결실을 맺었다.
'옥탑방'은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노래다. 풋풋한 연애의 추억을 가진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옥탑방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곡으로, 엔플라잉의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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