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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안타 폭발' 한화, 주전 라인업이 끊은 오키나와 연패

작성일: 2019.02.25 16:0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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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용규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주전 라인업을 내세우며 연습경기 첫 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장단 22안타를 몰아쳐 15-2 완승을 올렸다. 삼성을 꺾은 한화는 오키나와리그 2무3패 후 첫 승을 신고하며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기쁨을 맛봤다. 지난 14일 삼성과 연습경기 7-8 패배도 설욕했다.

한화는 정근우(중견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하주석(유격수)-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이용규(좌익수)가 선발 출장했다. 주전 야수들이 총출동하면서 이용규가 9번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신인 노시환과 변우혁, 유장혁에게 선발 출장 기회를 줬던 한화는 처음으로 세 선수를 모두 빼고 주전 선수들을 모두 출장시켰다. 여기에 상대 선발 양창섭이 1회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되면서 삼성 마운드가 흔들렸고 베테랑들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송광민, 호잉, 김태균, 이성열, 하주석, 최재훈, 이용규, 최진행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렸다. 서폴드가 첫 실전 등판에서 3이닝 3피안타(1홈런) 1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박주홍(3이닝 무실점), 김이환(1이닝 무실점), 김이환(1이닝 무실점), 이태양(1이닝 무실점)도 마운드를 잘 이어 받았다.

1회부터 한화 타선이 타점을 쓸어담았다. 1회초 송광민, 호잉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성열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2사 2,3루에서 하주석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정은원의 볼넷, 최재훈의 몸에 맞는 볼으로 만루가 된 뒤에는 이용규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화는 2회 정근우, 송광민의 연속 안타 후 호잉의 1타점 땅볼, 김태균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나왔다. 3회에는 정근우의 1타점 희생플라이, 4회 선두타자 호잉의 1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5회에는 최재훈의 2루타와 이용규의 몸에 맞는 볼이 나온 뒤 노시환과 양성우가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냈다.

6회에도 1사 1,2루에서 최진행이 3점 홈런을 날렸고 8회에는 2사 1,2루에서 유장혁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주전 선수들이 많은 점수를 내고 교체되자 노시환, 유장혁 등 신인 선수들까지 타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함께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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