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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오키나와] '팔꿈치 통증' 양창섭, "아픈 적 없는 곳이라 조심스럽다"

작성일: 2019.02.25 16:36 이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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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한화와 연습경기 후 양창섭 ⓒ오키나와(일본), 이재국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이재국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양창섭이 팔꿈치 통증으로 우려를 남겼다.

양창섭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피칭 도중 교체됐다. 투구 기록은 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4실점. 투구수는 17개였다.

양창섭은 1회 1사 후 송광민, 제라드 호잉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양창섭은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2사 1,2루에서 이성열에게 1타점 좌익수 옆 적시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어 2사 2,3루 하주석에게도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내줬다.

정은원에게 2볼을 허용한 양창섭은 강민호와 이야기를 나눈 뒤 교체됐다. 양창섭을 대신해 삼성 마운드에는 김시현이 등판했다. 양창섭은 지난 16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서는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대량 실점했다.

경기 후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양창섭은 "원래 오늘 80~90개 정도 던지려고 했는데 1회 팔꿈치가 아팠다. 강민호 선배가 아프면 그만 던지라고 했다. 그동안 아픈 적이 없던 부위라 조심스럽다. 정확한 병원 검진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의 한숨은 커졌다. 김 감독은 "(양창섭은) 투구수를 좀 끌어올려야 하는 날이었다. 지난 등판에 65개 정도 던졌다. 오늘 더 던져야 하는데 아프다고 하더라. 아직 뭐라 말하기는 조심스러워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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