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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로버츠 감독, “류현진 커맨드 좋았다… 커쇼 상태는 고무적”

작성일: 2019.03.02 13: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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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 전망을 밝혔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32)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 내용을 칭찬했다. 어깨 통증을 안고 있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1)는 한결 나아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2월 25일 LA 에인절스전 첫 등판(1이닝 무실점)에 이어 다시 좋은 구위를 뽐냈다. 최고 구속은 92마일(148㎞)까지 나왔고, 수비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함을 선보였다.

류현진이 투구 내용과 현재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낸 가운데 로버츠 감독 또한 좋은 평가를 내렸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은 좋았다. 커맨드가 잘 됐고, 그로 인해 약하게 맞은 타구가 많았다”면서 “여전히 커맨드가 잘 된 투구를 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한 변화구와 패스트볼도 좋았다. 2이닝 동안 아주 생산적인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틀 연속 캐치볼을 하며 다시 시동을 건 커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와 던진 뒤 웨이트룸에서 이야기를 했다. 80% 정도로 던졌고, 느낌은 좋았다고 했다”면서 이날은 60피트(약 18m) 거리에서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은 좀 더 거리를 넓혀 캐치볼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면서 “오늘 그와의 이야기는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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