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노트] '후반기 4패' 송은범, '5회 넘게 부탁해'

작성일: 2015.09.03 11:43 박현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남통현, 김태근 게임노트 에디터] 최근 5경기 4패 평균자책점 9.37. 4년 34억원 을 받는 투수의 성적이다. 거액은 기대했던 활약상을 비추는 거울이지만 그의 경기력은 함량 미달. 한화 이글스 우완 선발 송은범(31)에게 팀이 바라는 것은 '5이닝 이상 믿음직한 투구'다.

송은범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송은범은 23경기 2승9패 평균자책점 7.93으로 한 시즌 내내 부진 터널을 헤메고 있다. SK 시절 선발-계투를 오가며 다목적 투수로 활약하던 그를 생각하면 기대를 완전히 벗어난 투구 내용이다. 

최근 등판은  지난달 29일 두산전. 1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아 냈지만 2회에 김현수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고 사구와 2안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 했다. 그리고 4회 2볼넷 1안타를 내주고 이날 2안타를 허용했던 최주환 타석 때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지난 7월 28일 두산전에서 5이닝을 소화하면서 시즌 2승을 거둔 이후 최근 5경기에서 승 없이 4패만 기록한 송은범. 선발로 나온 4경기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송은범이 3일 넥센전에서는 5이닝 이상 투구로 자신의 연패를 끊고 시즌 3승 째를 거둘 수 있을까.

넥센 선발은 문성현이다. 문성현은 30경기 5패 평균자책점 5.83으로 아직 올 시즌 승리가 없다. 지난달 29일 KIA전에서 문성현은 금민철의 조기 강판 후 등판해 4이닝 동안 2실점 하면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5회에 김민우에게 투런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중간에 나와서 크게 무너지지 않고 긴 이닝을 던지며 제 몫을 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선발로 뛰었지만 극심한 부진으로 선발 보직을 박탈당했던 문성현. 다시 선발로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은 1승조차 못 올리고 있다. 문성현의 3일 한화전은 오랜만에 승리 기쁨을 누리는 경기가 될 것인가. 문성현의 올 시즌 한화전 기록은 그리 좋지 않았다.

[사진] 송은범 ⓒ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