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BO "김민성 트레이드, 이면 계약 여부 예의주시하겠다"

작성일: 2019.03.05 17:37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민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면 계약 여부 조사하겠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5일 보도 자료를 내고 키움 내야수 김민성과 현금 5억 원을 트레이드했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김민성은 키움과 3년 총액 18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다.

그러나 스포츠동아는 이 계약이 이면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성이 트레이드에 드는 돈 5억 원을 자비로 부담한다"고 알렸다. 키움은 이적료를 5억 원으로 책정했으나 LG가 트레이드 금액 부담에 난색을 보였고, 선수가 이적료를 부담하길 원했다는 게 내용이다. 

선수 자비 이적료 부담은 전례 없는 이야기다. KBO는 해당 이야기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해당 보도를 본 KBO 관계자는 "계약서를 봤다. 계약서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LG도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면 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키움과 LG는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키움은 "금시초문"이라고 이야기했고, LG 역시 "우리가 키움에 입금한다"고 알렸다.

한편, KBO는 지난해 11월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야구규약을 개정하면서 FA 이면계약 금지 규정을 위반한 구단에 다음 연도 1차 지명권 박탈과 함께 제재금 10억 원을 부과하고, 선수에게는 1년간 참가활동정지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전례 없는 선수 이적료 자비 부담 이야기가 해프닝으로 끝날지, 비상식적인 이면 계약으로 밝혀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