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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린스컴, 엉덩이 수술···'요원한 명예 회복'

작성일: 2015.09.04 06:2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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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계속되는 엉덩이 통증으로 재활과 수술을 놓고 고민했던 팀 린스컴(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수술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린스컴의 2015 시즌도 막을 내리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린스컴의 시즌 아웃 소식을 보도했다. 정확한 수술 부위는 고관절 관절순으로 알려졌다. 린스컴은 지난 7월 오른팔 통증을 호소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정밀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오른팔 통증이 고관절 마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재활을 거쳐 시즌 내 복귀를 노렸으나 팀 주치의가 수술을 권유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보비 에반스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지역 매체 'KNBR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린스컴은 올해 안으로 복귀를 바랐지만 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 돼 버렸다. 콜로라도로 가서 전문의를 만나 정밀 진단을 받았다. 얼마 뒤 전문의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고 우리는 논의 끝에 이를 따르기로 했다"고 린스컴 수술 결정의 전말을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2년 계약이 만료된다. 린스컴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3차례 탈삼진왕 등 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투수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2011 시즌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고는 있지만 2012 시즌에는 평균자책점이 5점대(5.18)로 치솟는 등 갈수록 위력이 떨어지고 있다. 올해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하고 있다.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사실상 힘들게 됐다.

[사진] 팀 린스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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