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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증상' KC 리오스-에레라, 빠른 회복세

작성일: 2015.09.04 08:0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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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수두에 걸려 로스터에서 제외된 캔자스시티 외야수 알렉스 리오스(34)와 투수 켈빈 에레라(25)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검사 결과 경미한 수두로 밝혀졌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두 선수가 곧 돌아올 것이라며 선수단 동요를 차단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경기를 앞두고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리오스와 에레라가 수두 증세를 보여 급히 집으로 돌려보내는 소동이 일었기 때문이다. 수두는 직접 접촉은 물론 공기, 타액(침)을 통해서도 쉽게 전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또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해 클럽하우스를 쓰는 동료에게 그만큼 병을 빠르게 옮길 수 있다. 초동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 가운데 하나다.

요스트 감독은 2일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두 사람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클럽하우스는 안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완치를 위해 2주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도록 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라 앞으로 각별히 선수단 관리에 힘쓸 것이다"며 가을 야구를 앞둔 팀 분위기 단속에 나섰다.

리오스는 올 시즌 82경기에 나서 타율 0.253 2홈런 OPS 0.621를 기록하고 있는 우투우타 외야수다. '캔자스시티 필승조' 에레라는 올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12를 올리며 팀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다. 패스트볼 평균 시속이 155km대를 형성할 만큼 묵직한 구위가 일품이다. [사진] 켈빈 에레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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