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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8삼진 걱정?" 美 매체 "2015년과 같다"

작성일: 2019.03.26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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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박성윤 기자] "이번 시범경기에서 강정호는 걱정스럽게 18삼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2015년 그는 17삼진을 이미 기록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가 26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1)의 삼진 수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5일 경기를 먼저 돌아봤다. 강정호는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7호 홈런을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해 시범경기 타율은 0.238가 됐다.

매체는 "강정호가 25일 또 깊은 타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격수에서 1경기를 뛴 강정호는 다시 3루로 이동했다.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강정호는 42타수에서 걱정스럽게 18삼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강정호는 단타와 2루타 등을 치며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1, 2주 전까지 강정호는 담장 밖으로 나가는 홈런'만' 치는 타자였다. 삼진이 많았고 타율은 1할대에서 오르내렸다. 그의 콘택트 능력에 많은 물음표를 달았다.

매체는 많은 삼진 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 CBS스포츠는 "2015년 강정호는 스프링 트레이닝 45타수에서 17삼진을 당했다. 그 시즌에 강정호는 타율 0.287 OPS 0.816을 기록했다"며 과거에도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으로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은 강정호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강정호는 당시 18경기에 나서 타율 0.200(45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 17삼진 OPS 0.724를 기록했다.

부족한 성적을 거둔 스프링 트레이닝을 뒤로하고 강정호는 정규 시즌 때 타율 0.287(421타수 121안타) 15홈런 58타점 OPS 0.816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중심 타자가 됐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었고 2016년 복귀해서는 타율 0.225(318타수 81안타) 21홈런 62타점 OPS 0.867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매체는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당시와 비슷한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있다. 1년 계약을 체결한 강정호는 2019년 이후 계약을 위해 뛸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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