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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혁 홈런-장단 15안타 폭발’ SK 퓨처스팀, 시즌 첫 승 신고

작성일: 2019.03.27 18: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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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처스리그 개막 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남태혁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타선이 폭발한 SK 퓨처스팀(2군)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27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2군과 경기에서 13-6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SK 퓨처스팀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격이 돋보였다. 4번 타자로 출전한 남태혁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4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조성모가 3안타, 임재현이 2안타 4타점, 배영섭 하성진(3타점)도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는 등 장단 15안타를 쏟아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조한욱이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기대주인 서동민 이케빈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 2점을 내준 SK 퓨처스팀은 2회 남태혁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3회에는 조성모 최준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안상현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배영섭의 적시 2루타, 하성진의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4-2로 앞서 나갔다.

4회에는 대거 7득점하며 전세를 장악했다. 시작부터 임재현 류효용 조성모의 연속 안타가 터졌고, 2사 후 배영섭 하성진의 안타, 이어 임재현의 2루타까지 연이어 나오며 대거 7점을 뽑아냈다. SK 퓨처스팀은 6회 임재현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추가점을 내며 한화 2군의 추격을 막아냈다.

경기 후 퓨처스팀 관계자는 “선발 조한욱이 경기 초반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2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맞혀잡는 피칭으로 경기 운영을 잘했다”면서 “이케빈은 공의 움직임이 좋았고, 빠른 패스트볼에 이어 슬라이더나 커브 구사시 타자가 대처하기 어려운 궤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남태혁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조성모 또한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성진은 득점권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했고 큰 스윙보다는 콘택을 활용한 배팅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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