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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세계선수권] 손연재, 곤봉 17.933점…중간 2위(종합)

작성일: 2015.09.10 01:3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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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1, 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 곤봉에서 17.933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야나 쿠드랍체바(18)와 마르가리타 마문(20, 이상 러시아) 그리고 메달 경쟁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2, 벨라루스)가 곤봉 연기를 펼치지 않은 가운데 손연재는 18.416점을 받은 안나 리자트디노바(22, 우크라이나)에 이어 중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개인종합 예선 중간 순위에서는 3위를 유지했다.

손연재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 곤봉 경기서 17.933점을 받았다. 이로써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 후프(17.933) 볼(18.266) 점수와 합친 중간 합계 54.132점을 기록했다.

전날 열린 후프-볼 종목별 결선에 출전한 손연재는 각각 5위와 4위에 올랐다. 예선과 비교해 한층 안정된 연기를 펼쳤지만 쟁쟁한 경쟁자들도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후프와 볼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손연재는 곤봉과 남은 리본에서 메달권 진입에 도전한다.

개인종합 예선은 A~D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후프와 볼 예선과는 달리 손연재가 속한 A그룹은 C그룹과 D그룹 그리고 B그룹 경기에 이어 펼쳐졌다. A그룹 선수들 가운데 23번째로 매트에 등장한 손연재는 경쾌한 재즈 포크곡 '치가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17.933점에 그치며 18점 돌파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소피아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 곤봉에서 18.350점을 받았다. 러시아 카잔 월드컵 개인종합 곤봉에서는 18.15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가지 못했다.

세 종목을 마친 현재 개인종합 예선 중간 순위 1위는 54.858점을 받은 마문이다. 안나 리자트디노바(22, 러시아)는 54.748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손연재가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천송이(18, 세종고)는 곤봉 15.466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이다애(21, 세종대)는 곤봉 예선에서 14.966점을 기록했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은 출전국들의 팀 경기도 포함하고 있다. 러시아가 129.557점으로 팀 경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22.656점을 기록하고 있는 벨라루스가 2위에 올랐고 122.513점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손연재 천송이 이다애가 출전한 한국은 116.114점으로 중간 순위 10위에 올랐다.

[사진1]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안나 리자트디노바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3] 천송이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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