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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복귀 어려울 것" 알레그리는 '팀 유벤투스'를 믿는다

작성일: 2019.04.01 21:5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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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믿는다" 호날두의 부상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3월 A매치 기간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이후 처음 포르투갈 대표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이하 한국 시간) 세르비아와 치른 유로2020 예선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쉽사리 회복이 되지 않고 재발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호날두는 부상 회복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아약스와 치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나서기 위해서다. 유벤투스(승점 78점)는 29라운드를 마친 현재 2위 나폴리(승점 63점)에 승점 15점 앞서 가고 있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단 1패만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2011-12시즌 이래로 세리에A 타이틀은 유벤투스의 것이었다.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던 것은 역시 '빅이어'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 유벤투스는 오는 10일 아약스와 8강 1차전을 치른다. 17일엔 홈으로 아약스를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 호날두의 복귀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이유다.

하지만 복귀까진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다국적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문판'이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는 복귀에 매진하고 있다. 그가 아약스전에 나설 수 있길 원하지만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그리 감독은 "오늘의 시험은 훨씬 더 낫고 더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나면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다. 9일이 남아 있다. 그래서 함께 여러가지를 평가할 시간이 충분하다. 호날두는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것, 부정적인 것을 평가하는 데 조심스러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호날두 없이도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호날두 외에 부상자들은 순조롭게 복귀하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더글라스 코스타는 좋은 컨디션이고 아약스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사미 케디라 역시 어제부터 훈련했고 다가올 AC밀란전(4월 6일)엔 나설 것이다. 후안 콰드라도 역시 잘하고 있다. 팀 훈련 복귀는 시간이 다만 문제"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달 31일 엠폴리전을 앞두고 명단 제외된 파울로 디발라와 마리오 만주키치의 상태가 문제다. 알레그리 감독은 "(종아리를 다친) 디발라가 어떤지 봐야할 것이다. 마리오 만주키치도 열이 있어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없이도 강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이 재편된 것도 사실. 돌풍의 팀 아약스를 꺾고 빅이어를 향한 꿈을 이어 갈 수 있을까. 유벤투스는 2014-15시즌과 2016-17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각각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에 패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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