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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 "FIFA와 UEFA는 인종차별에 더 강한 처벌을 내려야 해"

작성일: 2019.04.02 18:2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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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야 투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야야 투레(36)가 인종차별과 관련해 FIFA(국제축구연맹)와 UEFA(유럽축구연맹)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축구계는 끊임없는 인종차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달엔 잉글랜드 대표 팀의 라힘 스털링, 대니 로즈가 몬테네그로와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해 UEFA에서 조사에 나서는 등 날이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리그를 가리지 않고 아시아, 아프리카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심찮게 일어나자 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싣고 있다. AS 모나코,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올림피아코스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투레도 인종차별에 대해선 선처가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투레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FIFA와 UEFA가 인종차별 문제에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난 많은 인종차별을 당해왔다. 벨기에나 러시아, 이탈리아 원정을 갈 때면 심했다. 하지만 난 정신적으로 강하다. 그들을 무시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의 무시와는 별개로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강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레는 "아이들이 TV로 내 경기를 보고나서 '아빠가 공을 만질 때 사람들이 원숭이라고 외친다'라고 얘기할 때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인종차별에 대한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종차별 처벌에 대해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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