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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첫 승+이대은 난타' 두산, kt 9-0 완파

작성일: 2019.04.02 21:2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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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까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한 두산 선발 유희관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KT 선발 이대은이 두산 오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를 만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차전에서 9-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 유희관의 호투가 빛났다. 유희관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은 장단 10안타로 9점을 지원했다. 두산은 7승 2패로 공동 선두인 SK의 인천 롯데전 결과에 따라 단독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시작부터 kt 선발투수 이대은을 몰아붙였다. 상대 수비 실책까지 더해 1회 3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정수빈의 좌익수 앞 안타와 페르난데스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무사 2루 박건우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재환이 우익수 앞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1사 1, 3루 허경민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날려 3-0까지 달아났다.

계속해서 이대은을 두들겼다. 2회 1사 2, 3루 페르난데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0이 됐다. 4회 무사 만루 후에는 정수빈의 우익수 앞 적시타와 박건우의 밀어내기 볼넷, 김재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7-0으로 거리를 벌렸다. 이대은은 4이닝 7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6회에는 주장 오재원의 마수걸이 홈런이 터졌다. kt 2번째 투수 엄상백의 커브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두산은 8회 2사 후 대타 김대한의 볼넷과 페르난데스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더 뽑았다.

유희관이 임무를 마친 뒤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이형범(1이닝)-배영수(1이닝)-이현호(1이닝)이 무실점 릴레이투를 펼쳤다. 두산에서 데뷔전을 치른 배영수는 오태곤에게 사구 하나를 내주긴 했으나 베테랑다운 노련한 투구로 kt 타선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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