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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ATM 로드리고 원해" 페르난지뉴 후계자, 890억 원 아깝지 않아

작성일: 2019.04.03 14:3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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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 로드리고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페르난지뉴의 후계자를 찾은 것일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젊은 엔진 로드리고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온다세로'는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시티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틀레티코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영입에 아주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고는 '가장 세르히오 부스케츠(FC바르셀로나)와 닮은 미드필더'로 꼽힌다. 부스케츠는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사 1군 감독을 맡으면서 바르사 B에서 함께 올라온 미드필더. 이후 함께 성공 신화를 썼고 부스케츠는 지금도 바르사 중원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다. 장신이지만 부드러운 기술과 영리한 축구 지능이 장점이다.

로드리고 역시 191cm의 장신이다. 하지만 성실한 활동량과 뛰어난 기술을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직후 주전으로 도약해 38경기에 나섰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로드리고를 아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관심이 크다. 현재 로드리고의 이적료로 평가되는 7000만 유로(약 890억 원)는 큰 장애물이 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맨시티는 장기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하다. 1985년생 페르난지뉴의 체력 부담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맨시티의 전술에서 공수 밸런스를 잡는 영리하면서도 활발한 페르난지뉴는 반드시 필요한 퍼즐이다. 로드리고가 영입되면 페르난지뉴의 부담을 나눠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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