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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KIA 해즐베이커-나지완, 나란히 1군 말소… 2군서 조정

작성일: 2019.04.05 12: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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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 부진으로 2군 엔트리에 등록된 제레미 해즐베이커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KIA 나지완(34)과 제레미 해즐베이커(32)가 나란히 2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 2군은 5일 출전 엔트리에 나지완과 해즐베이커의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4일까지 1군 엔트리에 있었다.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당분간 조정 기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해즐베이커는 5일 경산에서 열리는 삼성 2군과 경기에 선발 2번 중견수로 출전한다. 

정황상 타격 부진으로 인한 2군행으로 풀이된다. 로저 버나디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해즐베이커는 시즌 초반 공수 모두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11경기에서 타율 1할4푼6리에 머물렀다. 홈런 2개를 때리기는 했지만 삼진만 18개였다. 11경기 모두에서 삼진 하나 이상을 기록했다. 

아무리 적응기간이라고 해도 OPS(출루율+장타율) 0.580, 1할5푼4리의 득점권 타율은 계속 바라보고 있기 쉽지 않았다. 게다가 중견수 수비에서도 불안한 장면을 몇 차례 노출했다. 

나지완 또한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진을 거듭했다. 11경기에서 타율 1할5푼2리, OPS 0.548에 불과했다. 최근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도 잦았다. KIA로서는 두 선수가 최대한 빨리 감을 찾아 1군에 올라와야 한다.

한편 두산은 내복사근 부상으로 재활했던 최주환을 2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주환은 지난 주말부터 타격 훈련을 시작했고, 예정대로 이날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1군 복귀를 저울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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