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세르 결승골' 발렌시아, 히혼에 1-0 승리...리그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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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발렌시아가 극적인 결승골로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주 히혼 엘몰리뇬 구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스포르팅 히혼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파코 알카세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승 2무(승점 5)로 리그 6위에 올랐다.
전반전은 발렌시아가 주도권 잡았다. 오른쪽의 소피앙 페굴리, 왼쪽의 파블로 피아티가 히혼의 측면을 공략했다. 발렌시아는 45분 동안 7개의 슈팅을 쏟아부었지만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 히혼은 두 차례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는데, 하우메 도메넥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수의 걷어내기로 무산됐다.
후반에도 발렌시아의 파상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5분 다니엘 파레호가 회심의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발렌시아는 후반 21분 엔소 페레스를 빼고 안드레 고메스를 투입하면서 우세한 흐름을 이어 갔다.
히혼은 후반 30분 세트플레이에서 세 차례 유효슛을 퍼부었다. 하지만 발렌시아 하우메 골키퍼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발렌시아는 후반 31분 공격수 파코 알카세르를 투입했지만, 공격이 날카롭지 못했다.
오히려 히혼이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가까운 기회를 맞았지만 발렌시아 수비진의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위기를 넘겼다. 발렌시아는 후반 43분 페굴리의 슛이 수비수의 몸을 맞고 골문을 살짝 넘기는 불운도 있었다.
발렌시아는 후반 45분 알카세르의 결승골로 달콤한 승리를 거뒀다. 알카세르는 자카리아 바칼리가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해결사 구실을 해냈다.
발렌시아는 알카세르의 결승골로 3연속 무승부 행진에서 벗어났다. 리그 3경기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린 발렌시아는 해결사 알카세르의 활약으로 첫 승리의 달콤한 맛을 누렸다.
[사진] 파코 알카세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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