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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시선] 개막 10G째, 다저스 홈런 안 터지면 섭섭하다

작성일: 2019.04.08 13: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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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왼쪽에서 2번째)는 벌써 홈런 7개를 몰아쳤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보다 더 화끈할 수 있을까. LA 다저스 경기에 홈런이 안 나오면 이제 섭섭할 정도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12-6으로 크게 이겼다. 다저스는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8승 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다저스 타선은 개막전에서 홈런 군단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달 29일 애리조나와 개막전에서 홈런 8개를 터트렸다. 메이저리그 역대 개막전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이었다. 

개막전부터 이날까지 10경기 연속 팀 홈런 행진도 이어 갔다. 맥스 먼시가 9-3으로 앞선 6회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개막 10경기 연속 홈런은 구단 기록이다. 

11-5로 달아난 8회에는 코디 벨린저가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벌써 시즌 7호포, 내셔널리그 부문 선두다. 다저스 팬들은 벨린저의 7호포가 터지자 SNS에 "MVP 시즌"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벨린저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4득점 만점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 팀 홈런은 이날 2개 포함 24개로 11경기에서 27개를 몰아친 시애틀에 이어 2위다. 타선이 10점 이상 낸 경기는 4차례나 된다. 다저스 타선은 경기당 약 8점씩 올리면서 마운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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