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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역전극' 안신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작성일: 2015.09.14 10:2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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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안신애(24,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기적 같은 역전극으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신애는 13일 경기도 여주 페럼CC(파72)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이수그룹 제 3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마지막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06타로 서연정(20, 요진건설) 등과 공동 1위에 올랐다.공동 1위에 올랐다. 4명의 공동 1위가 18번 홀(파5)에서만 펼친 연장에서 안신애가 나머지 선수를 제치고 우승했다.

안신애는 1라운드에서 1언더파 공동 3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해  이븐파로 공동 60위에 이름을 올리며 간신히 컷 탈락을 면했다. 대역전극의 서막은 3라운드부터 시작됐다.

3라운드에 3언더파로 공동23위까지 점프한 안신애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안신애는 후반 모든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안신애는 함께 1위에 이름을 올린 이민영(23, 한화골프단), 서연정, 이정민(23, BC카드)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에서만 열린 연장 첫 번째 경기에서 4명의 선수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두 번째 연장에서 안신애는 서연정과 함께 버디를 기록했고 세 번째 연장에서도 두 선수 다 버디를 달성했다. 이후 네 번째 연장에서 안신애는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서연정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 안신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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