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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OAK전 1홈런 포함 3안타 폭발…타율 0.259

작성일: 2015.09.14 08:0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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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신고하는 등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12-4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5에서 0.259로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방망이를 매섭게 휘둘렀다. 1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37m의 대형 홈런이며 추신수의 시즌 18번째 홈런이다. 또한, 최근 연속 안타 행진을 '4'로 늘렸다.

텍사스는 지난 9일 시애틀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의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애드리안 벨트레가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3-0으로 앞서 갔다.

추신수는 5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투수 폭투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벨트레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려 홈을 밟았다. 벨트레의 3점포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텍사스는 5회에만 5점을 뽑아 8-0으로 달아났다.

추신수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팀이 8-3으로 앞선 6회말 무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3안타 경기를 펼쳤다. 7회 1사 1, 2루에서는 1루 땅볼에 그쳤다. 불방망이를 휘두른 추신수는 9회말 드류 스텁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6회 3실점 이후 7회에도 1사 후 카슨 블레어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해 9-4가 됐으나 8회말 2사 1, 2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곤잘레스 치치 곤잘레스를 비롯해 6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치며 오클랜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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