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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앞둔 세비야, 주전 줄부상에 '울상'

작성일: 2015.09.14 19:54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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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시즌 개막 이후 부진에 빠진 세비야가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한숨을 쉬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14일(한국 시간) "세비야 골키퍼 베투가 오른 무릎 인대 부상으로 4주에서 6주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베투는 11일 리그 3라운드 레반테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공중볼을 다투다 무릎 인대를 다쳤다.

베투는 2013-14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벤피카와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페널티킥을 막아 내면서 세비야의 영웅으로 인정 받았다. 그러나 베투는 2014-15시즌 어깨가 골절되면서 신예 골키퍼 세르히오 리코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베투는 2015-16시즌 첫 공식 경기인 UEFA 슈퍼컵부터 주전 수문장으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부상의 악몽이 그를 중요한 순간에 덮쳤다. 세비야는 16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세비야는 베투뿐만 아니라 니코 파레하, 다니엘 카리수, 아딜 라미 등 중앙 수비수들이 부상했다. 레반테전에서는 미드필더 가엘 카쿠타가 31분 만에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아웃됐다. 세비야는 리그에서 2무 1패로 강등권인 18위에 처져 있다.

[사진] 베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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