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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10G 7홈런 18타점' 코디 벨린저 NL 이주일의 선수…AL은 마이크 트라웃

작성일: 2019.04.10 08:04 양지웅 통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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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시즌 개막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와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이주일의 선수(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를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에 뽑힌 것은 신인상을 수상했던 2017시즌 2차례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인통산 3번째 수상이다.

벨린저는 개막 후 폭발적인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첫 10경기에서 7홈런 18타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현재 홈런, 타점, 장타율(1.023) 1위를 포함해 메이저리그 각종 타격 순위에서 선두권에 랭크돼 있다. 메이저리그가 타자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1920년 이후 개막 후 첫 10경기에서 벨린저처럼 7홈런 18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1964년 윌리 메이스뿐이다.

▲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아메리칸리그 이주일의 선수'에는 같은 지역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선정됐다. 이번이 겨우(?) 개인통산 4번째 수상이란 점이 오히려 놀랍다. 트라웃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4연전에서만 총 5개의 홈런을 몰아쳤으며 9타점과 OPS 2.631이라는 믿기 힘든 수치를 보여줬다. 스포츠기록을 제공하는 엘리어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4경기에서 트라웃보다 높은 OPS를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1921년 6월11~14일 OPS 3.111)와 미키 맨틀(1962년 7월2~4일, OPS 2.850)뿐이다. 트라웃은 올 시즌 개막 후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5홈런 11타점 13볼넷 OPS 1.50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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