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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염경엽, "지금 순위보다 승수 +6이란 게 중요"

작성일: 2019.04.10 17:3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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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SK 감독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팀의 시즌 순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K는 9일 기준 10승4패로 10개 팀 중 1위에 올라 있다. 팀 평균자책점(2.86)이 리그 2위를 달리는 반면 팀 타격은 2할2푼8리로 전체 최하위로 처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승 중 끝내기로만 5차례 승리를 거두며 짜릿하게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SK다.

염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지금 순위는 아무 의미가 없다. 빨라도 100경기는 지나야 순위가 가려진다고 본다. 우리도 지난해 2위가 130경기 쯤에 가려지지 않았나. 지금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염 감독이 만족스러워하는 것은 10승4패, 승수 +6을 만들어놓고 있다는 사실. 염 감독은 "타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이 살아 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팀 타격이 좋지 않지만 투수들이 버텨주고 있다. 지금 만약 승패가 마이너스였지만 선수들도 압박을 크게 받았을텐데 플러스라서 과정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타자들에게도 부담을 가지지 말라고 했다. 팀이 승수를 쌓아놓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즌 시작이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했다. 로맥도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 팀은 항상 시즌 초반에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며 타자들에게 가벼운 마음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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