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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양상문 감독, '안방마님' 김준태 향한 믿음

작성일: 2019.04.10 18:5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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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김준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자기 볼 배합에 확신이 있는 선수다."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0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포수 김준태(25)를 이야기했다. 2012년 롯데 육성선수로 시작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부터 1군에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양 감독은 "김준태는 나름대로 포수가 볼 배합 고집이 있다. 좋게 이야기하면 확신이 있다. 투수들에게 그런 고집은 장점이다. 자기 확신을 갖고 포수가 사인을 내면 투수들은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김준태를 중용하고 있는 배경과 관련해서는 "어쨌든 어느 포지션이든 주된 선수가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김준태를 자주 내는 편"이라고 밝혔다. 

타격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11경기에서 31타수 3안타(타율 0.097) 4타점에 그쳤다. 

양 감독은 "치는 게 사이클도 사이클이지만, (포수는) 받는 것만으로 머리가 아프다. 치는 것까지 바라긴 힘들다. 조만간 자기 타격이 나올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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