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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후유증?' 세비야-묀헨, 리그 무승 부진 이어 가

작성일: 2015.09.20 23:5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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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한 세비야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가 리그 무승의 부진을 이어 갔다.

세비야는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구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셀타비고와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세비야는 전반 15분, 26분 놀리토와 다니엘 바스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0-2로 뒤진 세비야는 후반 9분 교체 투입된 페르난도 요렌테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세비야는 셀타비고전 패배로 2무 2패(승점 2) 19위로 추락했다. 세비야는 시즌 개막 이후 6번의 공식 경기에서 1승 2무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세비야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첫 경기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3-0 승리를 챙겼다.

세비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수혈한 탓에 아직 팀워크가 완벽하게 갖취지지 않았다. 또한 니코 파레하, 다니엘 카리수 등 주전 중앙 수비수들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세비야에 일격을 맞은 묀헨글라드바흐의 부진은 더욱 심각하다. 묀헨글라드바흐는 19일 리그 5라운드 쾰른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리그 개막 이후 5연패하면서 최하위인 18위로 추락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달 10일 DFB포칼 1라운드 상파울리전 4-1 승리 이후 공식 경기 6연패를 이어 가고 있다. 15골이나 내주면서 득점은 단 두 골에 그치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시즌을 대비해 영입한 선수들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마무드 다후드, 요십 드르미치 등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다.

여기에 지난 시즌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그라니트 샤카, 얀 좀머, 하파엘, 토르강 아자르까지 침묵하고 있다. 좀처럼 반등할 낌새가 보이지 않는다.

두 팀은 23일 리그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세비야는 라스 팔마스 원정, 묀헨글라드바흐는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맞대결 이후에도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한 세비야와 묀헨글라드바흐가 반전의 실마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사진] 세비야-묀헨글라드바흐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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