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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도 최선을 다하는데"…첼시 루이스 '네가 가라, 챔스' 논란에 일침

작성일: 2019.04.29 20:4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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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다비드 루이스는 '빅 6' 이외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대한 존중심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가 2경기를 남긴 가운데 혼돈의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기 위해 3위 토트넘(승점 70점), 4위 첼시(68점), 5위 아스널(승점 66점),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점)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네 팀 모두 지난 35,36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했다면 편하게 갈 수도 있었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스스로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 더 상황이 복잡해진 것은 동시에 부진에 빠졌던 것.

35라운드에서 속 시원히 웃은 팀은 없다. 맨유는 에버턴에, 아스널은 크리스탈팰리스에 패했다. 첼시는 번리와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패하고 브라이턴을 꺾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36라운드에서도 토트넘, 아스널이 패했고, 맞대결을 펼친 맨유와 첼시가 1점씩만 벌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동반 부진 속에 서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양보하고 있다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비드 루이스는 이런 농담이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이라며 목소리를 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가 29일(이하 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루이스는 "시즌 막바지에 치르는 경기는 모두에게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팀들이 승점을 잃어서 어떤 팀도 톱4에 들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농담한다. 어떤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맨체스터시티가 번리전에서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을 봤다. 끝까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28일 벌어진 번리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막판엔 수비를 강화하고 경기 템포를 떨어뜨리면서 경기를 조심스럽게 운영해야 했다.

루이스는 "사람들은 때로 다른 팀에 대한 존중을 잊곤 한다. 모두가 매일 훈련하고 철학을 갖고 있고, 좋은 선수들과 감독, 팬들을 보유했다. 그들 역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팀들 역시 막판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내고 있기 때문에, 시즌 막판 4위 경쟁 팀들이 부진에 빠진 것이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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