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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라 "손흥민이 그리울 것, 2차전엔 돌아온다"

작성일: 2019.04.30 00:3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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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우라(왼쪽)와 포체티노 감독(가운데)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손흥민을 그리워할 것이다."

토트넘은 다음 달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루카스 모우라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모우라는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봤다. 젊고 강하고 빠르다. 그들은 빠르고 위협적인 공격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해야 한다"면서 경계심부터 나타냈다. 아약스는 바이에른뮌헨과 조별 리그에서 2번 모두 비겼고, 16강에서 레알마드리드, 8강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준결승까지 왔다.

토트넘으로선 오랜만에 돌아온 유럽 클럽대항전 4강 무대다. 챔피언스리그 개편 뒤엔 처음으로 치르는 대회다. 모우라는 본인에게도 가장 큰 경기가 될 것이라며 "처음 겪는 준결승전이고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아약스는) 다른 나라 팀이기도 하고 아직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팀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다.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선 모든 경기가 어렵다.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취재진은 모우라에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결장에 대해 물었다. 케인은 발목 부상,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모우라는 득점을 해결해줘야 할 선수로 꼽힌다. 모우라는 "우리가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누가 넣는지는 상관없다. 우리는 함께 뛸 것이고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공을 보낼 것이다. 우리는 가족처럼 경기해야 한다"면서 함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매우 좋은 선수이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고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두 번째 경기에서 그는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우라는 맨시티를 꺾고 4강행을 확정한 것을 두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우리는 아주 좋은 팀 스피릿을 보여주었다. 항상 보여주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항상 팀메이트들을 믿어왔고 축구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나에겐 어렸을 적 꿈이었고 지금 세미파이널에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꿈같은 순간을 이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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