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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비디오 판독 불복' kt 이강철 감독, 사령탑 데뷔 후 첫 퇴장

작성일: 2019.05.02 19: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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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강철 감독이 사령탑 데뷔 후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홈플레이트 충돌 상황을 놓고 재차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감독 데뷔 후 첫 퇴장이다.

이강철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회초 공격 종료 때 퇴장당했다.

발단은 홈플레이트 충돌이다. 2사 1, 3루에서 김민혁의 스퀴즈 번트 시도 때 3루 주자 황재균이 홈에서 태그아웃 당했다. 이때 이강철 감독은 포수 정상호가 홈플레이트 충돌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닌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약 3분 가량 비디오 판독 결과 원심이 유지됐다. 정상호가 홈플레이트를 가린 것은 맞지만, 주자의 주로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포구를 받기 위해 위치상 불가피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이강철 감독은 다시 심판진에게 해당 판정을 놓고 항의했다. 최수원 심판위원이 상황을 설명했으나 이강철 감독의 불만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비디오 판독 불복. 심판진은 퇴장을 선언했다. 더불어 거칠게 항의한 박철영 코치도 퇴장됐다. 

앞서 롯데 양상문 감독이 시즌 1호 퇴장을 당한 바 있다. 

4월 18일 부산 KIA전에서 7회말 1사 1루서 이대호의 좌중간 2루타 때 주자 손아섭이 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KIA 포수 김민식이 홈플레이트를 비워주지 않았다며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비디오판독 후에도 아웃으로 판정되자 심판에게 항의하면서 퇴장 조치를 당했다. 비디오판독에 항의를 하면 규정상 퇴장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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