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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16안타 폭발+조상우 터프세이브’ 키움, SK 꺾고 7연속 위닝시리즈

작성일: 2019.05.02 21:4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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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안타 2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끈 키움 박병호 ⓒ키움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활발한 타선을 앞세운 키움이 SK를 꺾고 7연승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경기 중반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한 끝에 10-8로 이겼다. 7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키움(20승14패)은 2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SK(21승11패1무)는 뼈아픈 역전패를 연승에 실패했다.

키움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단 16안타로 SK 마운드를 두들겼다. 박병호가 4안타 3타점, 장영석이 2안타(1홈런) 4타점, 샌즈가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중심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하성 서건창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2~6번 타순이 12안타를 합작했다. 8회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는 시즌 1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SK는 선발 문승원이 힘을 쓰지 못했고, 불펜도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실점을 했다. 최정이 만루포 하나를 포함해 2안타 4타점, 이재원이 2안타 2타점, 김성현이 3안타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키움은 1-2로 뒤진 3회 1사 만루에서 박병호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역전했다. 그러자 SK는 4회 1사 만루에서 한동민의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최정의 좌월 만루홈런으로 단번에 7-3으로 앞서 나갔다. 이 홈런은 최정의 개인 통산 312호 홈런이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KBO 홈런 순위에서 역대 단독 8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키움은 5회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사 후 김하성의 중전안타에 이어 샌즈가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박병호가 중전안타로 뒤를 받쳤고, 장영석이 동점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경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키움은 6회 2사 1,2루에서 폭투로 한 베이스씩을 더 갔고, 장영석이 좌중간을 가르는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역전했다. 키움은 서건창이 곧바로 우중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더 달아났다.

SK는 8회 1사 1루에서 대타 나주환의 우전안타, 한동민의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키움은 곧바로 마무리 조상우를 올려 굳히기에 들어갔다. SK는 최정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것에 이어 태그업하던 1루 주자 김재현이 2루에서 아웃되며 소중한 추격 기회를 날렸다. SK는 조상우를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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