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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이강철 감독, "타이트한 1점차 승리 의미 있다"

작성일: 2019.05.04 16:0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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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연패를 끊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t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2로 뒤진 8회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역전 스리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4-4로 맞선 9회 터진 유한준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kt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1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kt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이어진 8연패를 끊었다. 최근 8연패 동안 6번이나 1점차로 패했는데 이날은 1점차 리드를 이겨내고 승리했다는 점이 또 한 번 kt에 큰 의미를 안겼다.

이강철 kt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두고 "1점차 승리라 더 의미가 있다. 우리 선수들은 아직 어리고 큰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계속된 타이트한 상황으로 인해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어제는 1점차로 이겼기 때문에 선수들의 심장이 더 강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8회말 아쉬운 외야 실책으로 4-4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어진 2사 3루 위기에서 노시환의 타구를 유격수 강민국이 직선타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되돌렸다. 이어 9회초 선두타자 유한준이 바로 정우람을 공략해 홈런을 때려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정성곤은 8회부터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올렸다.

이 감독은 "8회 외야에서 실책이 나왔을 때 '역전만 되지 말라'고 빌었다. 또 지는 패턴으로 가지 않았으면 했는데 강민국이 좋은 수비를 해주면서 '지지 않겠다' 싶었다. 정성곤도 타이트한 상황을 지켜줬다. 1승을 넘어 팀의 미래를 위해 어제 투구가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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