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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욱 호투+조성모 맹활약’ 상승세 SK 퓨처스팀 2연승

작성일: 2019.05.07 18: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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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투타의 조화를 앞세운 SK 퓨처스팀(2군)이 2연승을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은 7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둔 SK 퓨처스팀(14승17패)은 5할 승률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았다. 선발로 나선 조한욱이 6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챙겼다. 이어 던진 박희수 신재웅 박민호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타선에서는 타격폼 수정을 꾀한 정진기가 3루타 하나 포함 2안타로 여전히 좋은 감을 이어 갔다. 조성모는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고, 박승욱 조성모도 멀티히트로 뒤를 받쳤다. 

1회 먼저 1점을 주긴 했지만 3회 2사 후 정진기의 3루타, 배영섭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박승욱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도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임재현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도루로 2루에 갔다. 여기서 조성모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치며 역전했다.

SK 퓨처스팀은 8회 2사 1루에서 대타 하성진이 볼넷을 골랐고 조성모 이현석 최경모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5-1로 앞서 나갔다. 9회에는 배영섭 최상민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최승준의 땅볼 때 1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SK 퓨처스팀 관계자는 “선발 조한욱이 좋은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슬라이더의 각이 좋아 범타 및 헛스윙 유도를 했다. 박희수도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땅볼을 유도했다. 신재웅은 최고 146㎞를 기록했으며 제구력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진기가 바뀐 타격폼에 잘 적응하고 있다. 볼에 배트가 나가지 않고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어 자신 있는 배팅을 보여줬다. 박승욱도 좌우 코스를 가리지 않았다. 큰 스윙보다는 콘택트를 활용한 타격이 좋았다. 라이너성 타구가 많이 나왔다”면서 “조성모가 결정적인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현석도 타격감이 점점 올라오는 상황이며 수비에서도 블로킹과 투수리드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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