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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LG 선발 재편되나, 류중일 "류제국 곧 기회 올 것"

작성일: 2019.05.08 18: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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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투수 류제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국내 선발 로테이션 재편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LG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타격전 끝에 9-10으로 뒤진 9회 3득점에 성공하며 12-1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선발 배재준은 2⅓이닝 동안 4사구를 5개나 내주며 제구에서 고전했다.

류 감독은 8일 경기를 앞두고 "배재준은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 힘이 들어가니까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지 않았다. 1회에 45개나 되는 공을 던졌다"고 선발 배재준의 제구 난조를 꼬집었다.

8일 선발 장원삼도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2일 kt전에서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긴 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류 감독은 "오늘 장원삼에 이어 심수창, 오석주가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선발진의 희망은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제국. 류제국은 7일 NC와 2군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류 감독은 "보고를 받아 보니 70개 정도 던졌고 구속은 137~138km가 나왔더라. 류제국은 원래 구속보다 변화구 제구 위주의 투수이니 곧 기회가 오지 않겠냐"고 말했다.

배재준이 화요일날 던진 만큼 일요일인 12일 경기에 또 나올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무릎 부상으로 재활을 마친 장원삼 역시 확실하게 선발로 긴 이닝을 끌어줄 수 있을지 낙관할 수 없다. 류 감독은 정확하게 시기를 못박지 않았지만 장원삼이 조만간 1군 선발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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