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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9회 무사 1루, 이명기 대신 박준태였던 이유

작성일: 2019.05.09 17:18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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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김기태 KIA 감독이 마지막 득점 찬스에서 대주자 작전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전날(8일) 9회 무사 1루서 이명기 대신 박준태를 대주자로 낸 것은 이명기가 허벅지 쪽이 조금 안 좋았기 때문이다. 승부를 걸어야 하는 타이밍이었기 때문에 주루 플레이를 잘 할 수 있는 박준태를 썼다"고 말했다.

KIA는 8일 잠실 두산전서 0-1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 이명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두산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순간이었다.

당시 1루 주자는 발이 빠른 이명기였다. 하지만 박준태로 교체돼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유는 역시 부상이었다. 이명기가 허벅지 쪽에 부담을 갖고 있어 대주자로 바뀌게 됐다.

그러나 꾸준하게 치료를 받은 덕에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기는 정상적으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조금씩 아픈 선수들이 있다. 안치홍도 타격 과정에서 손바닥에 통증이 생겼는데 다행히 잘 치료를 받아 정상 출장이 가능하다. 최선을 다해서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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