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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김기태 감독, “해즐베이커 아쉬워… 터커 활용방안 지켜보겠다”

작성일: 2019.05.10 16: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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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 부진 끝에10일 웨이버 공시된 제레미 해즐베이커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김기태 KIA 감독이 퇴출이 확정된 제레미 해즐베이커(32)를 아쉬워했다.

KIA는 10일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키나와 캠프 당시부터 타격이 좋지 않아 애를 태웠던 해즐베이커는 1군 11경기에서 타율 0.146을 기록하는 등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군에서 반등을 노렸으나 2군에서도 타율 0.238에 머물렀다. 결국 1군 기회를 받지 못하고 퇴출의 쓴맛을 봤다.

KIA는 좌타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터커는 13일 입국해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문제가 없다면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해즐베이커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기태 KIA 감독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SK와 경기를 앞두고 “이렇게 돼 아쉽다”고 짧게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선수는 와서 잘 되길 바란다. (공백을) 빨리 대체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새 외국인 선수로 확실시되는 터커에 대해서는 “한국야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고 기대하면서 “활용방안은 일단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IA는 이날 이명기(우익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황대인(1루수)-신범수(포수)-박찬호(3루수)-최정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은 우완 홍건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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