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잡페어 2015', 꿈이 현실로 오다
작성일: 2015.09.24 12: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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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 박람회인 '스포츠산업 잡페어(Job Fair) 2015'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에 달하는 국내외 스포츠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그리고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이 함께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겐 '스포츠산업 잡페어 2015'은 좋은 기회였다. 어릴 적부터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더욱 큰 꿈을 이루고 싶다는 대학생 임정우(23) 씨는 "나는 스포츠 기자를 꿈꾸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선수의 꿈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골프를 그만두게 됐다"고 털어놨다.
임 씨는 "골프를 그만두고 다양한 분아에서 일을 했다. 담배 영업 사원, 녹즙 배달, K리그 중계, 축구 영상 촬영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시기는 있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
임 씨는 남들보다 공부를 늦게 시작하고 책을 많이 읽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을 했다고 한다. 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비해 '스펙'이 너무 보잘 것 없다고 자신 없어 했다. 주위에서는 꿈을 접으라는 권유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유는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임 씨는 "스포츠가 너무 좋았고 글을 쓰고 싶었다. 또한, 끈기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임 씨는 "이번 '스포츠산업 잡페어 2015'로 나의 꿈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임 씨는 "스포츠 분야에 전문가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확실한 내 목표를 갖게 됐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내용을 준비하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도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렇게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구직자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사진] 스포츠산업 잡 페어 2015 ⓒ 스포티비뉴스 코엑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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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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